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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카페 공간

제주도 감성 카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랑데자뷰 상수

 

제주도를 모티브로 한 랑데자뷰 카페
지점마다 조금씩 디테일한 컨셉이다르다.
상수점은 제주도 동굴 컨셉

오픈시간은 12시
위치는 상수역 1번출구에서 매우 가까움

상수역 예쁜 카페 랑데자뷰

 

상수역 1번출구

상수역의 카페골목
예쁘고 자그마한 골목이 맘에든다.
랑데자뷰는 옥상테라스까지 3개의 층으로 구성된
큰 몸집의 카페로
건문들사이에 몸을 구기도 들어가 있다.


카페 인테리어 참고 - 랑데자뷰 제주도모티브 

 

제주도 동굴컨셉 카페

동굴컨셉이라는걸 알고 들어가면
이 카페는 시작부터 동굴의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는걸 알 수 있다.

입구도 어둡게 시작하고,
실내에서 외부를 바라보면
밝은 동굴의 끝을 연상시킨다.




입구쪽에 1층 화장실이 있고,
또 동굴같은 공간이 보인다.
미리 찾아본 사진에서는
여기도 테이블이 있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포토존의 느낌으로만 존재한다.

정체불명이지만
사진은 확실히 잘나올 공간이다.

제주도 동굴 모티부 - 랑데자뷰 상수 카페

 

 

동굴의 컨셉은 카페테이블과 의자에서도 엿보인다.
바위색으로 통일돼있고,
벽도 어두운 색으로 정체성을 내뿜고,
군데군데 작고 눈부신 횃불같은 공간조명들이 있다.

디저트

 

랑데자뷰 메뉴 사진



디저트들도 괜찮다.
종류가 많은편이고
제주도 컨셉에 맞춘 디저트들도 있다.
가격은 음. 저렴한편은 확실히 아니다.
카페는 공간 값을 지불하는거니까...
홍대 주변의 카페들은 다 비싸긴 하니까
맛있다면 용서할수있다.


 

1층 야외 테라스 공간

동굴컨셉을 약간 벗어난듯한 야외 테라스 자리도 있다.
랑데자뷰 카페는 대체적으로 사진을 찍을 공간들이 계속 나타나는데
사실 야외가 사진은 젤 잘나오겠지
하지만 여름 낮에는 앉기 무리여서
사진만 슬쩍 찍고, 2층으로 올라갔다.

안예쁜공간은 아니지만
이 건물 전체에서는 가장 애매한 자리같았다.
그냥 1층 테라스에 있는 대형 거울 앞에서 사진찍는 용도로는 좋은 장소

랑데자뷰 상수 카페



뭐 대단히 잘 찍진 않았지만
자연광이니까 빛이 주는 느낌이 참 좋다.
앉아서 쉬기에는 애매하지만
사진찍기엔 참 좋은 테라스 카페

2층 공간

 

랑데자뷰 상수 2층





2층공간은 1층보다 넓고 자리간의 간격도 충분한 느낌이다.
요즘처럼 예민한 시기에 특히 괜찮았고
한쪽벽면의 커다란 창 때문에
동굴컨셉이지만 너무 답답한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평일 낮이라 더 여유롭다.
내가 상수역 근처 카페를 좋아하는 이유

진짜 포토존은 옥상 테라스

상수 옥상 테라스 카페 

 

랑데자뷰 상수 3층 테라스

 

다음달 쯤이면 옥상에도 앉을수 있을 것 같다.
자갈들이 깔려있어 걸을때마다 사각사가가 소리가 난다.
자리는 협소하지만
광합성하며 멍때리기에는 더없이 좋은 공간
예쁜 사진을 찍고싶다면 3층을 추천한다


제주도 감성 카페 랑데자뷰

 

단점

 

3층 구조이다보니 계단이 유독많은데
높고 가파르다.
어릴때 계단에서 데굴데굴 구른적이 있는 나
유독 계단에 취약한 나에게는 정말 무시무시한 공간

긴 치마 입은 여성분들은 발 안걸리게 정말 조심해야 한다.
실제로 긴치마 입고간 친구야는 여러번 걸려 넘어질뻔했다.

 

화장실

 

화장실도 동굴컨셉으로 잘 정비돼 있다.
1층 화장실은 셀카존처럼 생겨서 한장 찍어봤다.
2층보다는 1층 화장실이 쾌적한 느낌이었다.

옥의티도 있다.



난 어딜가나 이거.. 옥의티라고 생각한다.
화장실 깨끗하게 잘 관리했는데
급히 손으로 써서 붙여둔 문구
이게 항상 ㅠ 되게 보기싫더라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 카페였기 때문에 더더욱 옥의 티라고 느껴졌다.


랑데자뷰 상수 디저트 메뉴

 

마무리 !
랑데자뷰 상수점 여유로운 카페가고 싶을때 추천
제주도 동굴컨셉의 카페로
넓고 쾌적해서 예민하신분도 괜찮을 법하다.
사진찍는곳많으니 원없이 찍고와도되고,
3층 테라스 인생샷 남길수있는 장소 추천

높은 계단들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