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휴무
평일 & 토 11:00 - 21:00
1-2층 구조이며, 카페 안에서 2층으로 연결되지 않고,
건물 계단을 통해서 2층으로 이동해야 한다.
외벽 콘크리트 코팅? 이 벗겨진듯한 느낌의 건물에
눈에 띄게 여유롭고 예뻐보이는 카페
건물이 낡고 허름해 보일법도 한데
이상하게 컨셉처럼 보이게되는 인테리어의 마법 ㅎ
까만 문특이 맘에들고, 유리창 너무로 보이는
카페 분위기가 아늑하다.
혜화역 대학로에서 밥을 먹고,
조용한 카페를 찾아보려고 써치했는데
인스타 사진으로 보니 아늑해 보여서 선택한 곳.
원래 이 곳에서는 꽤 알려진 카페인듯하다.
낫 컴플리트
유리창 앞 커다란 테이블은 앉아서
회의같은거 할때 좋아보인다.
사진찍으려는데 때마침 도착하나 택배 박스들 ㅠㅠ 흑
낫 컴플리트 카페 인테리어는
구석구석 찾아보게 하는 재미가 있었다.
눈에 보이는 넓은 공간외에도
구석구석 숨겨진 공간들이 있었다.
구석에 이미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 보여서
사진은 찍을 수 없었지만
대학로다 보니 스터디카페 용도로도
많이 사용될 것 같다.
스터디 카페라고 생각하고 보면
또 아늑하고 조용해서 딱 어울리는 카페 인테리어이다.
메뉴는 꽤 많은편
커피와 허브차
차갑게 즐기는 음료들
그리고 가장 유명한듯한 낫 컴플리트 디저트 메뉴들
메뉴판 느낌도 카페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고
친환경적이라 맘에 든다 ㅎㅎ
카페 인테리어 할때 저 글라인더나 에스프레소 머신 디자인도 분명 신경쓰겠지들?
내가 좋아라하는 흰색들이라 참 예뿌다 생각했다.
허전할 수 있는 선반 윗부분은
유리잔들이 나열돼 있어서 가득 차보인다.
그리고 있는듯 없는듯 보이지만
포인트가 돼주고 있는
화병에 꽂힌 드라이 플라워? 조화?
안만져봐서 모르겠지만 ㅎㅎ 가을느낌주는 저 아이들이 지금 날씨와 딱 맞아서 또 괜찮네
정체모를 빈티지 느낌의 긴 수납장
이걸 보고나니 카페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빈티지 느낌을 주고싶어 했던것 같다.
막 대단히 빈티지하다!! 이렇게 느껴지는 편은 아님
1층은 아담하고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다.
카페 인테리어 조명을 자주 보는편인데
큰 테이블에 있던 요 조명이 참 예뻤다.
1층과 2층은 조금은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다.
1층이 조금 더 아늑하고 빈티지하며
2층은 넓고 깨끗한 느낌이 든다.
메뉴를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는길에 확실히 낡은 건물임이 느껴진다.
요즘은 이렇게 낡은 건물에
작고 예쁜 카페가 많이생겨서 어색하지 않다.
그 낡은 느낌 자체가 카페 인테리어에 힘을 실어준다.
낫 컴플리트 카페 2층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뷰는 요렇다.
사진에는 크롭돼서 덜 넓어보이지만
실제로는 이것보다 훨씬 넓고,
들어서는순간 넓네? 이런 생각을 하게된다.
2층은 혜화 대학로에 위치한 카페답게?
스터디형 구조임으 한눈에 보인다.
스터디형 카페는 대게는 많이 예쁜편은 아니다.
혹은 폐쇄적이어서 갑갑한 느낌을 주는데
낫컴플리트는 시야가 크게 트여있어서 공부하는데도 책을 읽는데도 도움이 될 듯하다.
우리 동네였으면 한가한 시간에
나는 자주 방문했을 듯하다.
숨은 공간이 있었는데
저 계단 위에는 뭐가 있는지 자세히 안봤네?
숨은 공간까지 꼼꼼하게 인테리어 돼 있어서 귀엽다.
대학로 골목 성대에서 아주 근처에 있다보니까
뷰가 대단히 좋은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골목을 바라다보는 운치도 있다.
카페 인테리어 설계할때 이것 저것 많이 신경썼겠다.
한쪽 창가에는 테이블자리도 몇개 있다.
이곳에도 콘센트는 있지만 스터디보다는
수다떨때 더욱 어울리는 자리
우리가 앉아있던 자리다.
평일 오픈시간에 방문했기 때문에
아무도 없어서 너무 좋았다.
테이블 위에 있는 조명들은 저녁이 되면
진가를 발휘하겠지?
불이 꺼졌을때 매직 아워쯤에는
진짜 진짜 분위기 좋은 카페가 될 것 같다.
음료한잔도 그냥 나오지 않고 예쁘게 세팅돼서 나온다.
카페 인테리어에서도
빈티치하고 친환경 느낌이 나긴하는데
빨대도 대나무로 나오니까 분위기 업 ㅎㅎ
여기에 플라스틱 빨대 딱 꽂히는 순간 그림 버리는데
세세히 신경쓰시나 보다
방문한 카페라고 다 남기고 있는건 아닌데
대학로 혜화에서 우연히 방문한 카페 낫컴플리트
카페 인테리어 분위기를 기록으로 남겨보고 싶었다.
자세히 들여다 볼수록 더 예쁜 카페다.
화장실 번호와
카페 이용 주의사항인데
이것마저 예쁜 아크릴? 속에 넣어서 주네
배려 한가득
원목색깔의 바구니에는
담요로 보이는 아이들이 들어있고,
손 소독하는 세니타이저도 테이블마다 구비돼있다.
사진을 찍다보니 ㅎㅎ 이 소독제가 옥의티
새하얀 병이나 유리병에 바꿔넣어주고 싶었다
요거는 아마 우리에게 배경음을 틀어주는
아그들이겠지?
이제와 돌이켜보니 기억이 잘안나는데
은은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우리는 수다떠느라 너무 바빴지만 말이다.
예쁜 카페 기록이자 카페 공간의 느낌을 있는 그대로 남겨보는 오늘의 기록은 여기까지
혜화역 대학로 카페를 찾는분들에게 추천해드릴법한 낫 컴플리트
혜화에서 조용하고 예쁘고 스터디 카페로도 좋다.
혜화역에서도 살짝 걸어야하고
성대 근처에 있었다.
평일에는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듯하고,
주말에는 방문을 안해봐서 정확히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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