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지네 제빵소 찐빵
매일
10:00 - 19:00
전북 변산 부안 맛집 중 들를만한 곳
찐빵이 맛있고, 카페 분위기도 괜찮다.
생방송투데이 맛집으로 소개됐었나보다.
실망스럽진 않았고, 괜찮았는데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점 참고

지붕모양이 인상적인
빈티지한 카페 인테리어
슬지네 제빵소 외형은 지붕모양의 2층과
벗겨진 빈티지한 하얀 벽돌 콘크리트 느낌이 난다.
카페는 많이 많이 다니지만
요렇게 깜찍하게 생긴 카페도 또 잘없다.

처마? 밑으로 조명도 콩콩 박혀있어서
밤에 보면 더 예뿔지도 모르겠다.
슬지네 찐빵 제빵소라는 폰트는
가게와 너무 잘 어울린다.
일반적으로 쓰면 예쁜 폰트는 아니지만
찐빵이라는 단어와 참 잘어울려서
세련돼 보이기까지 한다.

증축 중인 건물
지붕은 아직 보이지 않았지만
바로 옆에 증축 공사를 하고 있었다.
같은 색깔의 하얀 벽돌로 이루어진 건물이었다.
개인적으로 넘나 맘에 드는 컨셉의 카페 인테리어
카페의 인기에 비해 좁은감이 있기때문에 증축이 시급하긴하다.
생방송 투데이 맛집에 소개돼서 더 유명해진것 같은데
그전부터 유명했나? 잘은 모르겠다 ㅎㅎ
암튼 지금은 줄이 기니까 어서어서 완성돼야 겠다.
사장님? 으로 보이는 분이 여기 완성되면 이렇게 안기다려도 될거라며
죄송하다고 하시더라

슬지네 제빵소 찐빵 메뉴와 가격
슬지제빵소 메뉴판은 정리가 잘된 보고서 느낌이다
이거 만드신분 보고서 잘 쓸것 같다.
카페 인테리어 볼때 메뉴판도 살펴보는편인데
막 컨셉이 있거나 예쁘거나 하진 않았지만
깔끔하게 정리가 잘돼있는 메뉴판이었다.


찐빵이 컨셉이다 보니 카페 내부의 인테리어에는 빈티지한 소품들이 제법 보인다.
1층이 좀 더 명확하게 컨셉이 있었고
2층도 빈티지하고 예쁜데
3층?2.5층? 아래사진이 나오겠지만 컨셉은 뭘까?
궁금하게 하는 공간 인테리어도 있었다.


오전에가면 줄이 덜 긴듯
찐빵이라서 종이 포장도 친환경적이고
맛있어 보여서 더 좋구
라탄 느낌의 바구니와 받침도 잘어울린다.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들어갔는데
우린 오전 점심전에 도착해서 아주 살짝 기다렸다
시간체크를 하진 않았지만 체감상 15- 20분 정도?
그리고 대부분 포장을 해가더라
그래서 카페 안에도 빠르게 들어갈수 있었다.

1층
1층에 바 자리도 제법 예쁘지만
긴 줄을 서 있는 사람들과 눈 마주침 하는 자리이므로 ㅎㅎ
아마 잘 앉지는 않을듯 했다.


빈티지한 카페 인테리어
1층 구석에 또 빈티지한 소품들이 있다.
찐빵과 그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몰라도
카페 인테리어 자체는 통일성이 있어서 예쁘다.
저 나무 느낌 참 좋다.
싱크대 아래도 잊지않고 나무판으로 마무리해서 인테리어가 어디로 새지 않는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문 위로 저 나무 바구니 ㅎㅎ
이름이 뭔지 모르지만 시골에서 곡식 말릴때 많이 쓸법한 바구니 걸려있는데
너모 귀엽지 않음?
뭘 가릴려고 그랬는지 일부러 컨셉이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귀엽다 ㅋㅋㅋㅋㅋ
외국 사람들 놀러오면 엄청 좋아할만한 카페이다.
특히 서울에서 나는 이런카페 본적없어서 새로운 컨셉이라 좋다


슬지네 제빵소
2층 인테리어
2층 인테리어는 엑스테리어 색깔과 같이 흰색이다.
깔끔하고 빈티지해보인다.
천장이 지붕모양인것도 참 예쁘다.
2층 테라스 자리가 있는데
조금은 아쉬운 구조였다.
훨~씬 예쁘게 꾸밀수 있을법도 한데



슬지네 찐빵 제빵소 2층 카페 내부는 넓은편이긴하다.
물론 인기에 비해선 한없이 좁기만하다.
테이블과 의자도 다 예뻐서
어디에 앉아도 괜찮은편이었다.
에어컨도 빈티지한 덮개로 가려놨고,
너무 찰떡으로 어울리는 포스터도 붙어있다.
그리고 지구본이 자주 눈에 띄더라
그리고 2.5층 같은 곳이 있는데
사진을 못찍었지만
침대가 있고,,
반대쪽에는 소품들이 놓여져 있었다. (아래사진)

2.5층?
포토스팟인가??????
도통 정체를 알 수 없는 공간이어서
둘러보고 금방 내려왔다.
큰 거울도 두고 셀카존을 만들면 더 포토존같을텐데
정확한 용도는 모르겠더라~~
아주 완벽할뻔했던 카페 인테리어에
10프로 부족함을 느끼는 순간이었지 ㅎㅎ
뭐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나의 개인적인 의견이다.

2층테라스
난 야외가 좋다.
바람이 불어오고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장소
전라북도 변산 부안 여행을 왔는데
실내에만 있는건 억울하니까
오션뷰는 없지만 마운틴뷰를 느끼며
2층 테라스에 앉았다.
테이블은 실내에 비해서는 아쉬운편 !

찐빵 부드럽고 맛있다
찐빵은 맛있다.
처음먹어보는 진빵맛이다
찐빵안에 생크림도 있고 버터크림도 있고
요즘 젊은이들의 성향을 완벽분석한 퓨전 찐빵이다.

와플같은 구운찐빵
구운찐빵은 와플마냥 아이스크림도 올려주고,
인스타에 찍어올리라고 만든 메뉴처럼 참 예쁘다
소금커피도 일반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찐빵과 어울리는 시그니처 음료가 뭘까 고민했을텐데
찐빵이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소금커피를 마셔도 달달하니 잘 어울린다.



찐빵계의 노티드
찐빵은 서울에서도 택배로 구매할 수 있는것 같았다.
생크림이랑 크림치즈도 되겠지?
쫄깃하고 부드러운 찐빵
찐빵계의 노티드 느낌이다 ㅎㅎㅎ
아 내가 했지만 비유 너무 적절했다.

그리고 가장 아늑해 보이던 자리
여기는 카페라기 보다 집안에 이런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는 인테리어였다.
그리고 벽면에 조명 !!!

아까 2층 올라올때 걸려있던 그 바구니 !!
컨셉이었다
조명을 저 바구니로 가려서 특이하게 연출했다.
저 나무 바구니 이름 뭐냐고요 ㅎㅎ
이 부분 너무 깜찍함
그리고 쌩뚱맞은데 어울리는 첼로?도 서있당
나무 색이라 어울림

이분이 대표님이신가보다.
이제 2대째 이어나가는 중이라고 한다.
별거 아니어도 이렇게 찐빵 만드는 오리지널을 알려주면 그냥 신뢰가 생기지

가장가장 예쁘고 맘에들었던 인테리어의 꽃
슬지네 제빵소 입간판
폰트고 색깔이고 너무 맘에드넹
여기서 사진찍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많아가지공 ㅠㅜ

슬지네 찐빵 제빵소 요약
변산 부안 여행 맛집 검색하면 슬지네 제빵소가
꼭 나온다.
생방송투데이 맛집 소개에 나와서 유명해진것 같기도 하다. 연관검색어로 계속 같이뜨더라
나는 그냥 우연히 검색하다가 발견하고,
나의 감성이길래 가보았다.
밥을 거하게 먹는곳은 아니라 디저트 개념이니 한번쯤 들러보면 좋을것 같고
찐빵도 맛있어서 추천드린다.
오션뷰 이런거 있는 카페는 아니니까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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